
천안 성성동 아파트 ‘난개발’ 신호탄 올랐다
천안 성성동이 호수공원 동·서쪽으로 최근 아파트 분양이 확대되자 난개발 우려 목소리가 높다. 난개발은 상업·녹지·공공시설 지역 등 필수공간 계획 없이 진행되는 사업을 말한다. 성성동·부대동 일대 땅이 당초 시가 계획한 공공개발이 무산되자 ‘조각 조각’ 나눠져 수익을 앞세운 아파트 개발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다. 현재 14개 사업자가 각자 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호수공원 남쪽의 기존 입주 아파트 단지에 이어 동쪽 분양이 시작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성성5지구(성성동 34-4번...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