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실 검증’ 새만금잼버리 백서, 자격도 없는 업체가 따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가 백서 제작을 위해 수의계약을 체결한 업체가 자격 미달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전북도 공무원이 허위 공문서를 업체에 발급해 준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잼버리조직위는 지난 5월 전북도청사 입점 문구점 운영주체인 A업체와 4890만원에 잼버리 백서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계약은 A업체가 제출한 실적 증명원에 근거해 이뤄졌고, 이 증명원은 전북도 관계자가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전북도의회 이수진 의원은 기자간담회를 자처해 “실적 증명원에 기재...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