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이태원 클럽 연락 두절 2100명 익명검사 등으로 검사받았을 것”
노상우 기자 =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2100명에 대해서 정부가 상당수 익명검사 등을 통해 검사를 받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아직 연락이 되지 않는 부분이 2000여명으로 파악되는데 익명검사 등으로 검사의 접근성을 많이 높여 놓은 상태”라며 “2000여명 중 상당수가 검사를 받았을 것으로 판단한다. 정확하게는 익명검사를 했기 때문에 파악할 수 없는 부분도 있...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