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로운 연휴 위해 주의할 키워드 ‘살·집안일·결혼’
한성주 기자 =닷새나 되는 추석 연휴. 여행을 떠나기도 어렵고, 영화관과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불안하다. 집에서 가족과 꼼짝없이 붙어 있어야 하는 명절을 갈등 없이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살, 집안일, 결혼 세 단어를 조심하자. 살 이야기를 하지 말자. 성인 10명 중 6명은 자신이 살쪘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10명 중 8명은 내가 살찐 것은 내 탓이라고 여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성인 20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0.5%는 자신의 현재 체형에 대해 '매우 살이 쪘거나 살이 찐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86.6%는 '비만은 ...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