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올린 힌남노… 부산 ‘경보’ 대구 ‘주의보’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이동 속도를 높이며 한반도에 다가서고 있다.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 힌남노 위치는 오후 7시 기준 서귀포 남쪽 약 140km 해상이다. 현재 중심기압 940hPa, 최대풍속 169km/h(47m/s)의 위력을 지닌 힌남노는 시속 35km로 북북동진 중이다. 힌남노의 이동 속도는 오후 5시 시속 25km, 오후 6시 시속 30km, 오후 7시 시속 35km로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힌남노는 제주 앞 170km, 통영 앞 370km, 부산 앞 440km, 포항 앞 530km, 울릉도 앞 740km까지 다가왔다. 기상청은 태풍이 올라와 기상재해가 우려될 때 기상특보를 ... [신승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