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코로나 확산에 의료붕괴 우려…재택 요양환자 9만명 넘어
유수환 기자 =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의료붕괴 사태까지 어이지고 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도통신은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입원하지 않고 집에서 요양하고 있는 환자는 18일 0시 기준 9만6709명이라고 후생노동성이 전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일주일 전인 11일보다 2만2646명이 늘어난 수준이다. 현재 일본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의료 시스템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자택 요양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은 감염 확산이 빨라졌고 환자를 수용할 병상... [유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