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V 판매 증가... 탄소저감 노력 물거품 되나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탄소 배출량이 많은 SUV 생산 감축 등 자동차 제조사들의 탄소 저감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그린피스는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앞에서 지름 2.5미터 크기의 거대한 타이어를 설치하고 ‘기후 리더’와 ‘탄소 악당’ 사이 분기점에서 현대차의 선택을 묻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대형 타이어에는 ‘탄소 질주 이제 멈춰’ 문구를 새겨 자동차 제조사들의 기후위기 가속화 행태를 지적하고 강력한 기후 대응 리더십을 요구했습니다. 이날 그린피스는 SUV(스... [박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