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병원 방화 70대 용의자 검거…경찰, 폭발물 제조 경위 규명

광주의 한 치과병원 앞 출입문에 폭발물에 불을 붙이고 달아난 70대가 자수해 경찰에 붙잡혔다.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던 그는 병원 진료에 불만을 갖고 이러한 일을 벌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2일 폭발성 인화물질 더미를 병원 건물 앞에 두고 가 불을 낸 혐의(현주건조물방화 등)로 A(7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7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상업용 건물 내 3층 치과병원 출입문 안으로 시너와 부탄가스 등 인화성물질을 밀어 넣은 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 2024-08-22 19:13 [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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