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 여객기 참사 생존자 흉추·견갑골·늑골 골절…이대서울병원 중환자실 치료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생존자 2명 가운데 1명이 이대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흉추·견갑골·늑골 등의 골절 치료를 받고 있다. 주웅 이대서울병원 원장은 29일 저녁 기자회견을 열고 “검사 결과 제9, 제10 흉추 골절, 좌측 견갑골 골절, 좌측 제1, 제10 늑골 골절이 진단돼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남성 승무원 이모씨(33세)는 목포 한국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으로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