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 공사장 붕괴로 2명 매몰… 1명 심정지
경기 안성시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건설노동자 2명이 매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49분 경기 안성시 옥산동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9층 규모의 건물에서 9층 바닥면이 8층으로 무너지며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매몰된 두 명 중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고 직후 건설노동자 2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됐다. 사고 발생 약 1시간이 지난 오후 12시42분 심정지 상태인 1명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매몰된 이들을 제외한 부상자는 5명으로, 임시 ...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