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객 휴대전화 훔쳐 해외로 빼돌린 일당 검거
지하철에서 취객 등 휴대전화를 훔쳐 해외로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 승강장 취객의 휴대전화를 훔쳐 팔아넘기고 이를 사들여 해외로 빼돌린 일당 13명을 검거해 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물업자인 70대 여성 A씨는 3월부터 지난 16일까지 전문 절도범들으로부터 도난 휴대전화를 사들인 뒤 이를 40대 남성 B씨에게 넘겨 약 1860만원을 챙긴 혐의(장물취득)를 받는다. 또 B씨는 넘겨받은 휴대전화를 40대 남성 장물업자 C씨에게 넘겼고 C씨는 이를...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