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타강사 납치 시도’ 40대 남성, 징역 2년6개월 선고
유명 여성 학원강사들을 납치해 금품을 뜯어내려 한 4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강두례 부장판사)는 특수강도미수, 강도예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모(40)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박씨는 지난 5월19일 A씨와 함께 유명 학원강사 김모씨가 출강하는 학원 주차장에서 김씨의 차량 뒷좌석에 탑승, 흉기로 협박하며 납치해 금품을 갈취하려 했다. 하지만 김씨의 남편에게 저지당해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강의 일정과 주거지가 공...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