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차 거절해 격분” 전 야구선수 정수근, 맥주병 폭행 피소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46)씨가 술자리에서 처음 본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6일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정씨에 대한 특수상해 혐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인은 식품회사 직원 A씨로 지난해 12월21일 정씨를 처음 만났다. A씨는 사건 당일 지인과 정씨를 만나 함께 술을 마시다 정씨가 휘두른 맥주병에 머리를 맞아 다쳤다며 정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정씨는 당시 남양주시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A씨에게 3차를 제안했지만 A씨가 거절하자 격분해 맥...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