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킹 피해자에 민간 경호 붙였더니, 피해 0건 “효과적”
스토킹·가정폭력 등 고위험 범죄피해자들이 민간 경호 업체 소속 경호원에게 도움을 받을 경우 추가 피해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해 6∼12월 서울·인천·경기남부·경기북부청을 대상으로 스토킹·가정폭력 등 고위험 범죄피해자에게 민간 경호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시범 사업은 경찰청과 계약한 민간 경비업체 소속 경호원 2인이 하루 10시간, 1회 14일 이내를 기준으로 피해자를 밀착 경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원 대상자는 위험성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