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은어축제, 전 세대 아우르는 체험형 콘텐츠로 큰 호응
경북 봉화군에서 열리는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전 세대를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은어 반두·맨손잡이 체험’은 매일 세 차례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내성천 물살을 가르며 은어를 직접 잡는 순간마다 환호성이 쏟아진다. 체험비는 1만2000원이지만, 그중 5000원이 봉화사랑상품권으로 환급돼 부담을 줄인 점도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은어 로드 챌린지’는 외나무다리 위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도전형...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