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 폭염 속 농작물 피해 예방 총력…현장 대응체계 가동
경북 청송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국지성 호우 등 여름철 기상재해에 대응해 농작물 피해 예방에 본격 나섰다. 7일 군은 기온이 30℃를 초과하는 폭염이 지속될 경우 작물 생육 저하, 과실 일소, 착과 불량 등 다양한 생리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대응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과수의 경우 아침이나 해 질 무렵 적정 관수를 통해 토양 습도를 유지하고, 미세살수장치 가동 및 탄산칼슘 살포로 일소 피해를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과채류는 요소 및 칼슘 엽면시비를 통해 생육장애를 개선할 수 있으며, 응애&mi...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