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vs 강북 아파트 신고가 25배 차이 …서울 내 양극화 ‘극심’
서울 내 부동산 시장에서 신고가 거래 건수가 25배 벌어지는 등 양극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과 강북 주택 가격 격차 역시 역대급으로 벌어졌다. 20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4월까지 강남3구에서 발생한 아파트 거래 가운데 신고가 거래는 1633건 이뤄졌다. 전체 거래의 32.7%로 거래 3건 중 1건이 신고가인 셈이다. 반면 노도강 신고가 거래는 65건으로 2.8%에 그쳐 강남과 25배 차이를 보였다. 국민평형 가격 차는 더 크게 벌어졌다. 강남3구 전용면적 84㎡ 아파트 평균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