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공법 택한 HDC현산, 용산 텃밭 지켰다…‘4조 클럽’ 목표 성큼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도시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의 3배가 넘는 수주 목표 달성에도 청신호가 들어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3월 강원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 4369억원 △3월 부산 광안 4구역 재개발 4196억원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4453억원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9244억원 등 상반기에만 총 2조2262억원을 수주했다. 이는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331억원을 웃도...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