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명 중 1명 서울로…상반기 청약 시장 ‘서울 쏠림’ 뚜렷
상반기 전국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1순위 청약 통장 3개 중 1개는 서울에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1∼6월) 전국 아파트의 1순위 청약자 25만7672명 중 서울 청약자는 8만3709명으로 집계됐다. 청약 통장 32.5%가 서울에 사용된 셈이다. 이어 경기(6만5607명)와 인천(5605명)을 합한 수도권 1순위 청약에는 모두 15만4921명이 신청해 60.1%의 비중을 나타냈다. 서울 1순위 청약자 비율은 지난해의 40.0%(60만3481명)보다는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상반기에는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