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젠, 셀트리온 상대 바이오시밀러 특허침해 소송
바이오젠이 셀트리온을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바이오젠은 항암제 ‘맙테라’의 특허권자로 셀트리온이 오리지널의약품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것이다. 맙테라는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항체의약품 복제약)인 ‘트룩시마’(성분명·리툭시맙)의 오리지널 의약품이다. 맙테라는 혈액암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젠은 셀트리온을 상대로 특허심판원에 ‘적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했다. 바이오젠이 소송에서 승리할 경우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출시 가능 시기... [송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