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컨운임 내림세 계속…KCCI 5.4%·SCFI 5.3% ↓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지수가 내림세를 보인다. 부산발 K-컨테이너 운임종합지수(KCCI)는 3주 연속 떨어졌고, 상하이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4주 연속 떨어지며 1800선이 무너졌다. 13일 한국해양진흥공사(KOBC)에 따르면 지난 7일 발표된 KCCI는 2449포인트(p)로 전주(2590p)보다 5.4%(141p) 내렸다. 북미 서·동안과 중남미 서안 항로 운임이 하락세를 견인했다. 원양 항로에선 북유럽(3265p, 190p↑) 외 모든 구간 운임이 떨어졌다. 북미 서안은 2708p를 기록, 전주(3371p)보다 19.7%(663p), 북미 동안은 4836p로 전주(5461p)보다 1.4%(625p) 떨... [손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