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소상공인 매출 ‘증가’…소비쿠폰 효과 ‘톡톡’
경북 경주 소상공인들이 소비쿠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주페이 결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비쿠폰 지급 이후 소상공인 평균 매출이 68% 증가했다. 6일 기준 소비쿠폰 신청률은 93.7%다. 24만2766명 중 22만7578명이 소비쿠폰을 받은 것. 소비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에 집중됐다. 일반·휴게음식점(37%) 비중이 가장 높았고 유통업(17%), 학원(9%), 주유·충전소(8%) 등이 뒤를 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의류업은 8800만원에서 2억8200만원으로, 신변잡화...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