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 유상증자·영구채 발행…1834억원 규모
배성은 기자 = 진에어가 12일 이사회를 열고 108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750억원의 영구채 발행을 결의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 우선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 720만주를 주당 1만5050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9월 24일, 납일일은 11월 9일이다. 구주주 청약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다. 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진에어의 전체 발행 주식은 기존 4500만주에서 5220만주로 증가하게 된다. 이어 사...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