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갈곡리성당, 라스트찬스, 말레이지아교, 경기도 등록문화재 확정
경기도 파주시는 지역의 갈곡리성당(사진), 라스트찬스, 말레이지아교 등 3건이 파주의 역사성과 시대성을 잘 반영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제2호로 등록된 갈곡리성당은 법원읍 갈곡리에 지역민과 미군의 협조로 1954년 건립된 성전 건물이다. 한국전쟁 이후 피폐한 상태였던 당시 시대상을 반영한 양식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성당 주변이 구한말 이후 형성된 신앙마을 공동체의 모습을 지니고 있어 초기 교회사적으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8호로 등록된 파평면 장파리에 ... [정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