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영호 의원 “북한, 백신 지원에 매력 못 느껴”
노상우 기자 = 유니세프가 지난 1일 북한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297만회분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현재 북한이 백신 지원에 대한 매력을 못 느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태 의원은 “북한은 수령 중심의 신정 통치제 국가라서, 위기 극복의 중심에는 항상 수령이 있어야 하고 수령은 북한 주민들을 위기에서 구원하는 구세주가 돼야 하기 때문”이라며 “외부의 지원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순간 수령의 권위는 허물어진다. 북한은 세계 유일 코로나 청정국가임을 자랑하고 있다. ...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