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유행 이래 수도권 확진자 규모 최대… “각별한 주의 부탁”
노상우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유행 이래 수도권에서의 확진자 규모가 최다치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는 2057명이다. 이중 수도권에서의 국내발생 확진자는 165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0.5%를 차지했다. 특히 서울의 확진자는 804명으로 역대 최대 수치를 보였다. 1주간의 인구 10만 명당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수도권이 5.1명에 달하고 있다. 서울이 6.7명, 인천 4.6명, 경기가 4.1명으로 유행 규모가 크고 계속 증가하는 상황이...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