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 술판’ 방역수칙 어긴 불법 유흥업소… 최근 2년간 1만3000명 적발
노상우 기자 = 정부의 방역 방침을 무시한 채 유흥주점·노래연습장·콜라텍 등 유흥업소를 불법 운영, 출입하다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사람이 최근 2년간 1만3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과태료 등 약한 처벌 탓에 불법 유흥업소 영업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2년간 불법 유흥업소 운영 단속 실적’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지난해부터 올해 8월말까지 총 1만3682명이 감염병예방법 위...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