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산불피해 주민 트라우마 치유로 일상회복 지원”
경북도가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정신건강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경북 북동부 5개 지역 3204명의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 게다가 피해지역 주민들이 겪은 심리적 충격과 불안, 우울, 불면 등이 장기적인 트라우마가 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전문 상담이 필요한 상황이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심리상담을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 트라우마센터 등과 함께 ‘재...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