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교권 침해 교사, 끝까지 보호·지원"
경북교육청이 정당한 교육활동에 침해를 받는 교원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적인 지원에 나선다. 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에서 교권 침해로 교육활동 보호센터에 접수된 사례는 104건에 이른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6월말 기준 25건이 접수되는 등 교권 침해 사례가 심각한 수준이다. 침해 유형별로는 다수의 사례가 학생들이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불응해 의도적으로 수업을 방해하며 교권을 무시하는 상황이었다. 실제 지난 3월 뚜렷한 이유 없이 수업을 거부하며 교실을 이탈하려는 학생이 이를 저지하는 교...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