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아내 기소 침통…조만간 검찰 조사 받을 것"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기소와 관련해 “만감이 교차하고 침통하다”며 명예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는 심경을 전했다.조 전 장관은 11일 오후 4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내가 기소되었다”면서 “이제 아내 사건은 재판을 통해 책임이 가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만감이 교차하고 침통하지만, 먼저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전직 민정수석이자 법무부 장관으로서 국정 운영에 큰 부담을 초래한 점도 죄송하다. 모두 저의 부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