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축구장 10개 규모 도심숲 2차 조성
서울시가 축구장 10개 규모의 도시숲 조성에 나선다. 도시숲은 도심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2차 바람길숲을 2025년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바람길숲은 도시 전체의 기온 저감과 미세먼지 등 오염된 공기를 흡입·배출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도심 내 숲과 수목을 이용해 오염 발생이 없는 순수한 탄소흡수원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생활환경과 도시경관까지 개선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숲 조성사업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10년생 나무로 이뤄진 숲 1ha는 연간 6.9톤의 이산화...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