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야구계, 잠실 대체구장 협의체 구성
서울시가 잠실 돔구장 건립에 따른 대체구장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야구계와 공식 협의에 나선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지난 17일(한국시간) 북미 출장 일정 중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구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약 5000억원을 들여 현 잠실야구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돔구장을 2026년에 착공, 2023년까지 준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의 일방적인 발표에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두산 베어스과 LG트윈스가 2026년부터 6년 동안 사용할 다른 구장을 찾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서울시는 KBO,...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