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시행 2년 만에 누적 이용 3만 건 육박
# “골수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으러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야 하는데 혼자서는 어려워 그때마다 아들이 휴가를 내고 함께 해줬습니다. 그러다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알게 됐어요. 매번 휴가를 내야 하는 아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부담을 주지 않아도 돼 너무 고맙고, 덕분에 마음 편안하게 치료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은평구, 김OO 씨) 1인 가구의 의료고충 해소를 위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이용건수가 3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