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도시공사, 시민중심 시설관리…수익도 상승
공대를 나와 행정고시 재경직에 합격, 금융·재정 분야에서 오랫동안 실무를 담당했던 인물이 실물경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계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이야기다. 그는 공직을 떠난 후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을 거쳤다. 개발사업과는 다소 거리가 먼 분야에서 줄곳 일했다. 그런 그가 지난해 7월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후 조직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사장이 취임하기 전, 공사의 수익성은 좋지 않았다. 남양주도시공사는 개발사업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시설관...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