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설공단 운영 장애인콜택시 “가장 위험”...사고율, 개인택시 3배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의 사고 건수가 최근 3년 새 8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100대당 사고 건수는 법인택시를 추월했다. 또한 개인택시와 비교하면 세 배 수준이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이 서울시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장애인콜택시 교통사고는 2020년 80건, 2021년 94건, 2022년 123건, 2023년 147건으로 총 444건이었다. 4년 새 83.7% 급증했다. 차량 100대당 사고 건수 역시 2020년 6.1건, 2021년 8.1건, 2022년 8.8건, 2023년 9.5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같은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