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온도를 낮춰라 [극한기후시대①]

지난 27일 경기도 안성의 기온이 40도를 넘기며 폭염이 절정을 찍었다. 최근 한 기후학자는 “올여름이 앞으로 가장 시원한 여름으로 기억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인류가 이제 ‘지구온난화’를 넘어 ‘지구 가열(Global Boiling)’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폭염을 더 이상 일시적인 재난이 아닌 새로운 일상 ‘뉴노멀’로 규정했다. 태양에 달궈진 콘크리트와 아스팔트에서 지열이 솟구치고 그 위를 자동차들이 끊임없이 오간다. 건물 외벽과 실... 2025-07-29 06:00 [곽경근]

 ‘노란색 안전 우산 쓰고 집에 가요’ 강동구, 안전우산 배부

흐르는 물에 발 담그니 더위는 저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