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봉 해상서 해적에 피랍된 우리국민 1명 무사 석방
조민규 기자 =지난 5월 가봉 해상에서 피랍된 한국인 등 6명이 모두 무사히 석방됐다. 9일 외교부는 지난 5월3일 아프리카 가봉 인근 해상에서 해적 세력에 의해 피랍됐던 우리 국민 1명(50대, 남)이 37일만인 현지 시간 6월8일 저녁 나이지리아 남부지역에서 무사 석방됐다고 밝혔다.앞서 가봉 인근 해상에서 우리국민 1명을 포함한 6명(한국 1명, 세네갈 2명, 인도네시아 3명)이 해적세력에 의해 피랍됐다. 피랍 선박은 프랑스인 선주의 세네갈 선적 소속이다.정부는 이번 피랍사건 인지 후 즉각 외교부 본부 및 현지공관(주가봉대사관,...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