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인범, 이적 갈등 빚은 올림피아코스 떠나 세르비아 즈베즈다 이적
황인범이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와 분쟁을 딛고 세르비아 명문 FK 츠베르나 즈베즈다로 이적했다. 즈베즈다 구단은 5일(한국시간)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을 올림피아코스로부터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라고 밝혔다. 세르비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즈베즈다는 이적료로 500만유로(약 71억2000만원)를 올림피아코스에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즈베즈다 구단 사상 최다 이적료다. 러시아 루빈 카잔 소속이었던 황인범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해 지난해 K리그 FC서울에서 잠시 뛰었다. 이후 여...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