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소현, 토트넘 떠나 버밍엄시티로 이적…최유리도 합류 유력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조소현이 잉글랜드 여자 2부리그(챔피언십) 버밍엄 시티에 입단했다. 버밍엄 시티 구단은 15일(한국시간) 조소현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조소현은 성인 국가대표팀에서 A매치 148경기에 출전해 지소연(수원FC)과 역대 최다 출전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린 한국 여자 축구의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이다. WK리그 수원시설관리공단, 인천 현대제철에서 뛰었던 그는 2016년 고베 아이낙(일본) 임대로 첫 해외 생활을 경험했고, 2018년 노르웨이 아발드네...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