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2024 ACL 동아시아권역 조별리그 개막, K리그서 울산·인천·전북·포항 4팀 참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동아시아권역 조별리그가 시작된다. 이번 대회에는 울산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등 K리그에서는 총 4개 팀이 참가한다. K리그는 지난 1967년 첫 대회부터 현재까지 총 12회 우승으로, AFC 가맹국 리그 중 가장 많이 우승팀을 배출한 리그다. 특히 2020년 울산 우승, 2021년 포항 준우승 등 K리그 팀들이 최근 3년 사이 ACL 결승에 두 차례나 진출하는 쾌거도 있었다. 올 시즌 ACL의 가장 큰 변화는 가을에 시작해서 이듬해 봄까지 이어지는 추춘제로 진행된...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