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배구, 최악의 출발…랭킹 73위 인도에게 풀세트 접전 끝 패배
한국 남자배구가 아시안게임 첫 경기부터 약체 인도에게 충격패를 당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20일 중국 항저우 린핑 스포츠센터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조별리그 인도와 C조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 3(27-25 27-29 22-25 25-20 15-17)으로 패했다. 한국은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17년 만에 금메달 획득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자존심을 구겼다. 세대 교체를 단행 중이던 대표팀은 금메달을 위해 V리그 최고 센터인 한선수(대한항공)을 엔트리에 포함했지만, 첫 경기부터...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