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 산불 닷세째 진화율 88%…헬기 32대, 진화대 2122명 투입
경남 산청지역 산불 진화율은 오전 7시 기준 88%다. 전일 야간 동안 지상 진화에 노력한 결과 상당 부분 진화가 됐다. 산림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32대를 투입하고 특수진화대를 추가 투입해 오전 중에 진화에 집중한다. 특히 하동권역 잔여 화선 및 산청 지리산권역 진화에 집중한다고 전했다. 또 진화가 완료된 구역은 뒷불 감시 및 잔불 정리를 철저히 해 재발화되지 않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지상에서는 진화대와 소방, 군인 등 2122명을 투입해 민가와 시설로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있다. 더욱...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