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타 통과… 부울경 생활권 시대 개막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이 1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의 1호 핵심사업으로 760만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역철도 노선은 부산 노포에서 양산 웅상을 거쳐 울산역(언양)까지 총 연장 47.4km, 정거장 11개로 구성되며 총 2조5475억원이 투입된다. 양산 웅상에는 3개의 정거장이 신설되며 경전철 차량이 하루 35회 운행될 예정이다. 노선이 완공되면 부산 1호선, 양산선, 울산 1호선 등과 연계돼 ...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