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특검팀, 8개 수사팀 구성 검토…검사 40명 파견 요청 완료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내부에 총 8개 수사팀을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특검팀 관계자에 따르면 민 특검은 곧 8개 수사팀을 구성해 팀별로 사건 2개씩을 담당하게 할 것으로 전해졌다. 1개 수사팀은 부장검사 1명을 포함한 검사 5명과 수사관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특검은 현재 검사 40명 파견 요청을 완료했고, 이중 부장 검사는 8명이라고 한다. 부장검사들이 각 수사팀장을 맡아 특검‧특검보 지휘를 받아 수사 실무를 이끄는 구조인 셈이...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