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SK 회장, 장학생에 “사회서 받은 혜택 기억하고 사명과 책임감 가져야”
최태원 SK그룹 회장(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이 재단 지원 장학생들을 만나 “우물을 마실 때 우물을 판 사람을 기억하라는 ‘음수사원’(飮水思源)의 마음가짐으로, 여러분이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기억하고 사명과 책임감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한국고등교육재단의 ‘해외 유학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에서 “세상의 모든 일들은 누군가 미래를 위해 희생하고 노력해서 만들어낸 것”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행사에는 해외 유학 장학...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