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의회, 봉동읍 폐기물 소각장 ‘결사반대’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봉동읍 구암리 일대에 민간 폐기물 소각장 설치계획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완주군의회는 1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군민의 건강권 과 환경권, 재산권을 위협하는 산업폐기물 소각장 건립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군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지역발전을 가로막게 될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 일원의 산업폐기물 소각장 추진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완주군에 기반을 둔 A업체는 봉동읍 구암리 일원...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