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개보조원이 부동산 직접 계약?…서울시 ‘불법행위’ 점검
서울시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방지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확립을 위해 중개보조원이 다수 고용된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중개보조원의 불법 중개행위 민원이 많은 자치구를 우선 점검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중개보조원은 개업 공인중개사에 고용돼 중개대상물에 대한 현장 안내나 서무 등 단순 업무 보조 역할만 해야 하지만, 중개보조원이 직접 계약을 중개하는 불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시는 자격 없는 중개보조원이 부동산 거래를 직접 중개하거나 상담을 주도하는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