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탄핵 심판 27일 본격 시작…헌재 “최우선 심리”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오는 27일 헌법재판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헌재는 16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논의를 위한 첫 재판관 전원회의를 열고 탄핵심판 사건 중 최우선으로 심리하겠다고 밝혔다. 제1차 변론준비기일은 오는 27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헌재는 이날 전산 추첨을 통해 주심 재판관을 지정했으나 비공개를 유지하기로 했다. 헌법재판 주심은 공개하지 않는 게 원칙이지만,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때는 예외적으로 주심이 공개된 바 있다. 이진 헌...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