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 소액주문 족쇄 풀었다…‘진짜 1인분’ 시대 열리나
“혼자 밥만 먹고 싶은데, 음료까지 시켜야 해 불편했죠.”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입점업주 단체가 합의한 상생안이 본격 시행되며, 1인 가구를 위한 ‘진짜 1인분’ 주문 시대가 열리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의 중재로 입점업주 단체와 사회적 대화 관련 추가 상생안에 합의했다. 합의안에는 주문 금액 기준 1만원 이하의 모든 주문에 대한 중개이용료를 전액 면제하고, 배달비를 차등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1...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