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선해양, LNG선 2척 4400억 수주...잇단 ‘수주 낭보‘
임중권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한국조선해양이 LNG선을 추가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12일 국내 선사인 대한해운과 총 4,400억원 규모의 LNG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 4천 입방미터(㎥)급으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건조해 2023년 하반기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며, 이후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Shell)사의 용선용으로 투입된다. 앞서 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30일 해외 선주사 2곳과 LNG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는 올해 한국 조선업계의 첫 LNG선 수주였다. 이번에 수... [임중권]